지금, 깊이 알아야 하는 이유
(AUDIO) 혼자를 선호하지만, 늘 세상과 연결되어 있다.
Z세대가 이끄는 새로운 네트워킹 방식.
Z세대가 사회적 관계를 맺는 방식은 기성세대와 확연히 다르다. 이들은 디지털 기기와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환경에서 사회적 상호 작용을 시작했다. 누구나 언제든 스마트 기기를 통해 세상과 연결될 수 있는 세상이 당연한 Z세대는 집단이 아닌 개인 중심의 관계를 구성하는 데 익숙하다. 타인과의 불필요한 대면이나 집단 활동은 비효율적이라고 여긴다. 그렇다고 타인과의 관계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스마트폰을 통한 연결로 심리적 안정감과 풍부한 감정을 생생하게 경험한다. 이러한 관계 맺기 방식은 Z세대의 소비, 생각, 정치적 행동 및 사회 참여 활동 등 폭넓은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Z세대의 목소리로 이들이 사회적 관계와 일상생활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을 직접 듣는다.
북저널리즘 오디오북
읽을 시간이 없다면 음악처럼 들어 보세요. 출퇴근길에, 운동 중에,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지금, 깊이 알아야 하는 이슈를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들려 드립니다. 오디오북은 프라임 멤버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자 소개
조아현은 세대, 공간, 문화를 연구하는 연구자다. 나홀로족 문화에 대한 공동 연구를 계기로 Z세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낭독자 이세영은 북저널리즘 선임 에디터다. 앞서 7년 동안 방송 기자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