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CAST) 앉아서 듣는 학생에서 문제를 발견하는 학생으로.
경험과 협업으로 배우는 미래의 학교를 만난다.
교육의 미래를 논할 때마다 학교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따라온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새로운 직업의 탄생으로 학교가 더 이상 기능할 수 없을 것이라는 얘기다. 교육 혁신 프로젝트에 투자해 온 두 저자는 이같은 전망을 반박한다. 학교를 ‘배움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로 정의하면서 학교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다만 앉아서 듣는 학생에서 문제를 발견하는 학생으로, 가르치는 교사에서 돕는 교사로, 담장을 허물고 학교 밖의 전문가·기술과 연결되는 학교로,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미래 학교를 위한 변화의 요소와 촉매 여섯 가지를 제안하면서, 미네르바 스쿨, 싱크 글로벌 스쿨, 아이클럽, 이우학교, 클래스팅, 에누마 등 학교 안팎의 교육 혁신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학교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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