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저널리즘이 에디터 스쿨 2기를 시작합니다. 북저널리즘은 책의 깊이와 뉴스의 시의성을 결합해 최상의 지적 경험을 제공하는 지식 구독 서비스입니다. 2017년 론칭 이래 종이책 107종, 전자책 411종 등 1,000건이 넘는 콘텐츠를 만들어 왔습니다. 깊이 있는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하는 방법을 북저널리즘 팀이 직접 알려 드립니다.
에디터의 시대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에디터는 출판사에서 책을 편집하거나, 언론사에서 기사를 편집하는 사람을 뜻했지만, 이제 에디터는 더 넓은 의미를 갖습니다. 에디터는 거의 무한한 정보 속에서 나만의 취향과 관점으로 정보를 선별하고 조합해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는 사람입니다.
모두를 위한 미디어에서 소수를 위한 미디어로 미디어의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언론, 출판 같은 미디어 산업을 넘어 IT, 금융, 유통, 패션, F&B까지 큐레이션이 필요한 분야가 점점 다양해지면서 에디터의 역할도 그만큼 커지고 있습니다. 에디터를 위한 제대로 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북저널리즘 에디터 스쿨은 뉴미디어 에디터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3개월 동안 콘텐츠 기획과 구성, 인터뷰 기법, 북저널리즘 스타일의 글쓰기를 배웁니다. 북저널리즘 현직 에디터들이 직접 강의합니다. 1~3주 차에는 이론 교육을, 4~5주 차에는 북저널리즘 숏폼 콘텐츠를 직접 써보는 실습 교육을 진행합니다.
북저널리즘 에디터 스쿨 2기는 20명 한정으로 진행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일정: 저녁 7:30~9:10 격주 화, 총 5회 차(7/11, 7/25, 8/8, 8/22, 9/5)
- 가격: 250,000원(프라임 과제 옵션 선택 시 200,000원 추가)
- 장소: 서울시 중구 퇴계로 4길 2, 4층 bkjn shop
- 인원: 최소 10명 최대 20명
- 프라임 과제 별도 옵션을 선택하신 분은 정해진 기한까지 프라임 과제를 수행하고, 이메일로 피드백을 받습니다. 과제는 강의 내용의 심화 실습에 해당합니다. 2주차부터 강의 당일 본강의 시작 전인 오후 7:00~7:30에 제출한 과제의 피드백을 중심으로 한 미니 강의를 듣습니다. 프라임 과제의 내용은 아래 커리큘럼을 참고해 주세요.
- 수강 인원이 10명 미만일 경우 강의 시작일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커리큘럼
1주 차: 롱폼
- 에디터의 정의와 필요 역량
- 콘텐츠 기획 기초: 기획의 3요소를 중심으로
- 종이책 제작 과정: 에디터의 업무 중심으로
- 잡지 제작 과정: 《스레드》 창간 과정을 중심으로
- 1주 차 프라임 과제: 종이책 / 잡지 기획안 작성
2주 차: 인터뷰와 글
- 좋은 글 쓰기: 문장 쓰기를 중심으로
- 글을 쓰는 마음
- 한국어 동사의 특징
- 나쁜 문장 쓰는 법
- 인터뷰 콘텐츠 제작 과정
- 퇴고의 기술
- 2주 차 프라임 과제
- 인터뷰 콘텐츠 작성
(인터뷰이, 이연대 북저널리즘 대표 / 변경 가능)
3주 차: 뉴스 기반 콘텐츠
- 기획을 살리는 구성
- 구성 케이스 스터디: 북저널리즘 팟캐스트 〈WEEKEND〉
- 뉴스 기반의 콘텐츠 제작 과정
- 전체 과제
- 3주 차 프라임 과제
4주 차: 콘텐츠 제작 실습(1) - 〈explained〉 기획
(사전 조사 결과에 따라 3개 조로 나누어 진행)
- 아이템 발제 및 피드백
- 서론 및 구성안 작성(30분)
- 합평
- mini 강의: 뉴스레터 구성 및 작성
- 전체 과제
- 4주 차 프라임 과제
- 3주 차 기획안 및 피드백을 바탕으로 뉴스레터 작성
5주 차: 콘텐츠 제작 실습(2) - 〈explained〉 작성
(사전 조사 결과에 따라 3개 조로 나누어 진행)
- 구성안 2차 피드백
- 2~3 문단 원고 작성 (30분)
- 피드백 및 합평
- mini 강의: 에디터의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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