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VC들이 돌아오고 있다.
기후 변화 대응에 더 많은 혁신이 필요하다.
기후 위기 대응에 투자되는 금액은 전 세계 총 R&D 비용의 4퍼센트에 불과하다. 각국 정부는 그들이 정한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녹색 스타트업에 대한 VC 투자는 전체 VC 투자의 10분의 1이며,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들은 올해 상장된 상위 100대 기업 중 5개에 그쳤다. 2000년대 중반에 붐을 일으켰던 녹색 VC들은 몇 년 후 줄줄이 파산했다. 그러나 다시 녹색 VC들이 돌아오고 있다. 많은 기업과 대부호들이 지원하는 펀드가 기후 친화적인 VC를 눈여겨보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도 이 기회를 받아들여야 한다. 눈앞에 다가온 에너지 전환은 향후 수십 년간 가장 큰 사업 기회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투자자들은 17년 전 설립된 테슬라의 주식에 뛰어드는 대신, 차세대 슈퍼스타를 찾아 나서야 한다.
* 11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6장 분량).
The Economist × BOOK JOUR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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