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파는 가게를 넘어 취향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발전한 술집들의 이야기. 철학이 분명한 사람들이 개척해 가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북저널리즘 CCO 김하나
취향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에 대한 갈증은 최근 몇 년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독립술집 주인장들은 그런 이들의 마음을 축여 주는 기획자들이다. 각각의 기획자들이 술집을 정의하고 구현해 내는 방식의 차이를 보는 것이 재미있다.
북저널리즘 에디터 한주연
기술과 경쟁, 효율성을 따지는 세상일수록 감성과 감정이 끌리는 대로 흘려보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사람과 스토리, 술과 함께 시간을 흘려보내기에 제격인 곳. 나는 독립술집에 간다.
나영석 PD
같은 술을 마시게 되더라도 이런 술집에서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난다. 인지도를 쌓아도 치솟는 임대료를 버티기 힘든 요즘에 독립술집의 생존기가 반갑다.
중앙선데이
독립술집은 ‘술에 취향, 가치, 공간, 문화를 얹어 파는 작고 독특한, 혼자 가도 어색하지 않은 술집’이다. 이를테면 독립서점의 유흥 버전이다.
한국일보
크리스마스, 어머니를 따라 서점에 들렀다 이 책을 발견하고 “어머, 이건 사야해!”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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