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주는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대 인문과학원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위키드》, 《모든 것이 밝혀졌다》, 《광대 샬리마르》 , 《클라우드 아틀라스》,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등을 번역했으며, 2014년 《선셋 파크》로 제8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당신은 왜 인간입니까》, 공저로 《포스트휴먼이 몰려온다》, 《우리는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죽어가고 있다》, 《인공지능이 사회를 만나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