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일본을 되살린 최장수 총리.
아베가 남긴 유산은 일본의 미래를 보여 주고 있다.
아베의 일본이 16일로 막을 내린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한국에는 최악의 한일 관계를 남겼지만, 일본에는 경제 성장, 선진 기업 지배 구조와 중앙 집권적 통치의 기반을 남겼다. 《이코노미스트》는 지병을 이유로 전격 사임한 아베 총리의 공과를 냉철하게 평가하면서 일본의 미래를 전망한다. 일본을 세계 무대의 중심으로 다시 끌어내고 구심점 역할을 강화한 아베의 공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뒤처진 디지털화와 친환경 정책, 경직된 노동 시장과 성차별적 문화 등 과제도 많다고 지적한다. 국내 언론에서 주로 부정적인 시각에서 다뤄졌던 아베의 일본을 새롭게 읽을 수 있다.
* 11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6장 분량).
The Economist × BOOK JOUR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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