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은 어떻게 비즈니스 강대국이 됐나.
반면에 유럽은 왜 미국과 중국처럼 되지 못했나.
코로나 판데믹 이후의 비즈니스 세계는 코로나 이전과는 확연하게 다르다. 기술 기업들이 전 세계 주식 시장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지리적 편중은 더욱 심화되었다. 미국, 그리고 갈수록 영향력을 키워가는 중국이 세계 최대의 가치를 지닌 100대 기업 가운데 76개를 차지하고 있다. 2000년에 41개를 차지했던 유럽은 현재 15개로 줄어들었다. 미국과 중국 기업들은 핀테크부터 전기차까지 신기술 분야에서 선두권을 장악했다. 한때 비즈니스 월드를 호령했던 유럽은 왜 미국과 중국처럼 되지 못한 채 쇠퇴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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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conomist × BOOK JOUR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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