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과 좋아요의 경제학》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뉴욕타임스가 신문사가 아니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회사라면 현재 가치 평가액인 40억 달러의 2배는 될 것.”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성장세를 언급하며 나온 말이지만, 한편으로는 유니콘의 허상을 꼬집는다. 《이코노미스트》 4월 4주 커버스토리는 유니콘의 군집이 어디에서 시작됐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간결하고 정확하게 분석한다. 그리고 유니콘 이후, 더 새롭고 합리적인 스타트업들이 나타나야 한다고 말한다.
북저널리즘 CEO 이연대
소수가 독점하는 거대한 비즈니스의 실체를 치밀한 취재에 근거한 탄탄한 논리로 파헤치고 있다. 폭넓은 시야와 인류애를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비판을 읽으면, 왜 전 세계의 리더들이 이코노미스트를 애독하는지 알 수 있다.
북저널리즘 CCO 김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