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자동차, 명품 브랜드들이 앞다퉈 자체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내놓고 있다. ‘명품의 왕’으로 불리는 프랑스 브랜드 에르메스는 프라다, 까르띠에에 이어 지난 3일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열었다. 독일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는 2025년까지 온라인 판매 비중을 25퍼센트로 늘릴
계획이다.
핵심 요약: 크고 화려한 매장에서 고객을 맞이하던 명품 업체들은 그동안 이미지 타격을 이유로 오프라인 매장을 고집했다. 이들이 온라인에 뛰어든 건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un-tact)’시대를 넘어 온라인 연결이 강화된 ‘온택트(on-tact)' 트렌드가 일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