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9일 사회
뉴질랜드, 세계 첫 코로나19 종식 선언
뉴질랜드가 봉쇄령 한 달 만에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27일 코로나19 대응 기자 회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현재로서는’ 제거됐다”면서 뉴질랜드 전역에 발령한 코로나 경보를 4단계에서 3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핵심 요약: 뉴질랜드는 3월 26일부터 한 달 동안 강력한 국토 봉쇄와 이동 금지령을 유지해 오다 이달 26일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한 명으로 집계되자 코로나 사태 종식을 선언했다. 뉴질랜드 국민을 결속시킨 아던 총리의 리더십에 대한 재조명과 동시에 섣부른 판단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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