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한 소비자들이 명품으로 몰리고 있다. 4월 말~5월 초 ‘황금 연휴’ 기간을 앞두고 명품 소비가 급증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이 연휴 전 10일간(4월 20~29일)의 소비 품목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27.1퍼센트
늘었다.
핵심 요약: 움츠러들었던 소비가 단기간에 증가하는 ‘보복 소비’ 현상이 나타나면서 명품 소비, 인테리어, 국내 여행 관련 지출이 늘고 있다. 해외여행 지출이 내수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