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트랜스젠더 모델 발렌티나 삼파이우가 패션 모델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삼파이우는 성공한 모델들의 경력에서 빠지지 않는 스포츠 매거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7월 여름 수영복 특집호에
등장했다. 56년 역사의 수영복 특집호에 트랜스젠더 모델이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핵심 요약: 삼파이우는 2017년 패션지 《보그》 표지 모델로 등장했을 때도, 2019년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무대에 섰을 때도 최초라는 기록을 썼다. 삼파이우는 성별 고정 관념을 강화, 확산한다는 비판을 받아 온 패션계에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