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최악의 홍수가 계속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싼샤댐이 최고 수위를 10미터 남겨 두고 있다. 싼샤댐이 방류량을 늘리면서 창장(長江, 양쯔강) 하류 지역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후난성 당국은 20일 오전 기준 601만 명이 수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핵심 요약: 수위가 급상승한 싼샤댐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 SNS에는 싼샤댐의 ‘변형설’과 ‘붕괴설’까지 나돌고 있다. 싼샤댐이 붕괴되면 4억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