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중국이 사실상의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8일 베이징에서 코로나19 방역 유공자들에게 훈·포장을 수여하며 ‘코로나 인민 전쟁’의 성과를 알렸다.
핵심 요약: 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우한을 봉쇄한 지 7달 반 만이다. 코로나19 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도 즉시 막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중국 정부는 본토에서 신규 확진자가 한 달 가까이 나오지 않았다면서 이달 중 전면 정상화에 들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