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파이 주상헌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 무엇이 진짜 크래프트인가2년 전더 미친 걸 만들어야 크래프트인가, 더 근본적인 걸 만들어야 크래프트인가. 국내 크래프트 맥주 열풍 속에서 우리는 이면의 가치를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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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브런치 브랜드 마케터 김키미 - 나는 브랜더다3년 전‘김키미는 브랜딩 하나는 잘하지’라는 걸 먼저 각인시키고 나면, 거기 관심 있는 사람들이 나를 들여다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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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에 스스로 이름을 붙이는 사람들3년 전우리가 인터뷰한 ‘요즘 것들’의 이야기가 정답으로 여겨지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고 힌트를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 각자의 일은 자기 안에서 스스로 끄집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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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3년 전일과 삶, 그리고 사회에 변화를 만들어 내는 첫걸음은 당연하던 것에 질문을 던지는 일입니다. 오늘 레터에선 100회에서 200회까지의 인터뷰 중 다시 읽어 보면 좋을 12개를 골랐습니다.
활동가창업자와 경영자기획자와 마케터경영 전략커리어미디어공간과 커뮤니티라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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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데이크 브랜딩팀 이재연 팀장 - 리테일의 미래는 경험이다3년 전소비자는 집 이외의 공간으로 이동하는 행위에 신중해졌고, 오프라인 공간은 그 결정을 실망시키지 않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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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트 워커 9인 - 회사에서, 회사 밖에서 독립적으로 일하기3년 전나는 일할 때 재미와 멋, 이 두 가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 일이 재미있는가?’, ‘멋있는가?’를 따져 본다. 내가 생각하는 멋이란 밖으로 보이는 겉치레가 아니라, 하는 일에 담긴 의미와 진정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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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저널리즘 팀 - 읽고 보고 듣고 쓰고 만나는 지식 플랫폼4년 전콘텐츠 소비가 놀이처럼 느껴졌으면 좋겠다. 바뀐 메인 페이지가 콘텐츠 놀이공원 같다고 생각한다. 읽고 보고 듣고 쓰고 만나는 지식 플랫폼이라는 팀의 미션이 보다 선명해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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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마케팅 팀 - ‘왜 안 돼?’라는 질문의 힘4년 전어느 항공사도, 고객에게 타투를 보이면 안 된다. 그럼 우리는 또 ‘왜 안 돼?’라고 묻는 것이다. 특정 신체 부위 전체를 덮어 불편감을 주거나, 내용이 비윤리적이거나, 정치적인 것만 아니면 타투를 해도 괜찮다고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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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노트 - 사적인 생각이 브랜드가 될 수 있을까?4년 전하고 싶은 것과 대중이 원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대중적 감각’이 중요한 것 같다. 대중적 감각과 맞닿아 있으면서 공유 가치가 충분한 것만 나누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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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낫띵클럽 김규림, 이승희 - 아무것도 안 하면서 열심히 살기4년 전무계획이라고 하면, ‘생각 없다’고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무계획은 유연함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게 있으면 기회를 살려서 뜻이 맞는 사람들과 나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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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의 기획자가 발견한 공간의 가능성4년 전혁신가들은 공간을 단순히 점과 선으로 이루어진 3차원 개념에 한정하지 않는다.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기획자 3인을 소개한다.
창업자와 경영자기획자와 마케터공간과 커뮤니티아트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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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엑스 유니온 - 새로운 일의 연대4년 전연대와 협업에는 언제나 인위적인 노력이 따른다. 유니온처럼 각자 다른 생각과 의견, 목표를 지닌 회사들의 연합체에서는 갑절의 노력이 필요하다. 단일 회사를 넘어 유니온 자체에 대한 신뢰가 필요한 것이다. 이런 점들을 하나하나 시뮬레이션하며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창업자와 경영자기획자와 마케터커리어미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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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대한 의무》에디터 소희준 -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4년 전서구에서는 권리를 믿는 반면, 원주민 문화에서는 우리가 해야 할 의무에 대해 가르친다. 우리의 앞에 왔던 사람들, 뒤를 이을 사람들, 그리고 지구에 대한 의무 말이다.
저자와 창작자기획자와 마케터라이프 스타일지속 가능한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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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원 아모레퍼시픽 디자인 센터장 - 아모레성수, ‘자연스러움’을 디자인하다5년 전공간 자체가 인스타그래머블하면서도 쉽게 질리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을 떠올렸고 도시에서 마주하는 정제된 형태의 자연이 아닌, 있는 그대로, 날 것의 자연이 어우러지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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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영화사 외유내강 대표 - 상상력을 이기는 경험의 힘5년 전콘텐츠를 빠르게 많이 접하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시대는 지났다. 다양한 정보를 조합하고 스스로 해석해 낼 수 있는 내적 프레임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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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호 어반스페이스오디세이 대표(전 ARENA 편집장) - 에디터의 기술이 공간을 만났을 때5년 전중요한 것은 취향을 객관적으로 표현하는 기술이다. ‘좋다’라고 느끼는 근거를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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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철 태극당 전무이사 -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을 되살린 리브랜딩5년 전자기 색깔을 유지하더라도 내부적으로는 끊임없이 나름의 혁신을 준비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시대 흐름을 냉정하게 보고 변화에 따라 메시지 전달 방법도 바꿔야 한다.
창업자와 경영자기획자와 마케터경영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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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윤지영 대표 - 진정성을 측정할 수 있을까?5년 전‘이 제품은 내가 보장해’라는 친구의 한 마디가 구매 동력이 된다. 제품을 매개로 연결된 네트워크가 곧 마케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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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저널리즘 팀 - 지적 여정을 함께하는 파트너5년 전‘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는 많다. 북저널리즘은 독자 여러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콘텐츠와 더불어 읽어 보셔야 할 콘텐츠를 추천해 드리고 있다. 관심을 갖지 않았던 영역으로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일과 삶에서 성장하는 지적 여정의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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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기획자 집단 ‘마르쉐 친구들’ - 온라인 마켓의 시대, 오프라인 시장의 가치를 말하다5년 전장바구니를 들고, 텀블러를 쓰면 나무 몇 그루를 살릴 수 있다는 말은 힘이 약하다. 소비자를 가르치려 들기보다 친환경적인 삶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쁜 장바구니에 식재료를 담고, 직접 준비한 식기로 식사를 하는 즐거움을 시장을 통해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