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함 양동수 대표 - 아파트가 마을이 된다면
4년 전
위스테이에서 입주민들은 타 아파트보다 여유롭게 지어진 커뮤니티 시설에서 ‘느슨한 공동체적인 삶’을 지향한다. 같은 단지 이웃 주민이 다른 이웃에게 아이를 맡기거나, 이웃 조합원이 운영하는 다양한 수업을 듣는다.창업자와 경영자공간과 커뮤니티
에어로케이 마케팅 팀 - ‘왜 안 돼?’라는 질문의 힘
4년 전
어느 항공사도, 고객에게 타투를 보이면 안 된다. 그럼 우리는 또 ‘왜 안 돼?’라고 묻는 것이다. 특정 신체 부위 전체를 덮어 불편감을 주거나, 내용이 비윤리적이거나, 정치적인 것만 아니면 타투를 해도 괜찮다고 정했다.기획자와 마케터커리어
서늘한여름밤 작가·에브리마인드 대표 이서현 - 나의 고민이 모두의 이야기가 될 때
4년 전
매 순간 겪고 있는 고민이나 고통에 충실한 편이다. 스스로가 공감하고 재밌으면 독자들의 반응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믿는다.저자와 창작자라이프 스타일
라스트오더 오경석 대표 - 준비하지 말고, 시작하라
4년 전
철저하게 준비하고 론칭하려고 하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하라는 것이다. 성공을 자신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있다면 구상했던 뼈대만으로 실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창업자와 경영자경영 전략
널위한문화예술 오대우 대표 - 예술이 쉬워질 수 있을까?
4년 전
키워드보다는 맥락을 강조한다. 생소한 주제라도 재미있는 방식으로 풀어낼 맥락이 있다면 좋은 콘텐츠가 나온다. 콘텐츠의 마지막 문장이 뭐가 될지 논의하며 재미있는 주제를 발굴한다.창업자와 경영자미디어
생각노트 - 사적인 생각이 브랜드가 될 수 있을까?
4년 전
하고 싶은 것과 대중이 원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대중적 감각’이 중요한 것 같다. 대중적 감각과 맞닿아 있으면서 공유 가치가 충분한 것만 나누려고 한다.기획자와 마케터커리어미디어
《셋이서 집 짓고 삽니다만》 책방 시점 - 친구 + 부부 = 가족
4년 전
결혼이 아니라도 믿을 만한 누군가와 함께할 수 있는 대안이 존재한다는 걸 깨달았다. 가족을 이루는 방식은 다양하고 앞으로 우리 같은 비친족 가구가 점점 늘어날 거다. 더 행복해지기 위해선 관계에도 상상력이 필요하다.창업자와 경영자공간과 커뮤니티
《나의 비거니즘 만화》 작가 보선 - 연민이 아닌, 연결에서 오는 책임감
4년 전
비거니즘은 타자와의 공존에 관한 사유라고 생각한다. 다른 존재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며, 그 존재의 안녕을 바라며 고민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그래서 비거니즘은 채식에 한정된 개념이 아니라 각자의 사유에 따라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삶의 방향성이다.활동가지속 가능한 지구
김현수 서울시 COVID 19 심리지원단장(정신과 전문의) - 불안, 분노, 혐오를 멈추기 위한 마음 처방전
4년 전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 움직임을 세밀하게 관찰해 ‘마음 처방전’을 내리고 있다. 만약 시민 열 명 중 한 명이 혐오를 겪거나 타인을 혐오하게 되면 혐오가 번질 수 있다. 그룹 안에서 혐오를 차단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활동가정치와 사회
위민두아이티(Women do IT) 팀 개발자 갱 - 안전한 플랫폼에는 여성이 필요하다
4년 전
IT 업계는 성차별이 심하고, 여성 비율이 높은 조직에서조차 여성 개발자들이 목소리를 내기 쉽지 않은 환경이다. 그러다 보니 내부에서 한두 명의 여성이 목소리를 내서 바꾸기는 어렵다고 생각했고, 오히려 외부에서 가이드라인을 만들거나 앱 스토어의 검수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활동가미래 전망
소금집 대표 장대원 - 소금과 고기가 만났을 때
4년 전
크래프트맨십은 우리가 계속 지켜 갈 중요한 가치다. 생산량이 더 많아져서 공장이 필요하다면 그 방향으로 가겠지만, 중요한 부분은 사람 손을 거치고 사람 손이 안 들어가는 것이 효율이나 위생상 더 나은 공정에 기계를 투입할 것이다.창업자와 경영자경영 전략
《스트리밍 이후의 플랫폼》저자 노창희 - 스트리밍 콘텐츠, 어떻게 봐야 할까?
4년 전
스트리밍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가정 내 TV와 영화관에 국한되어 있던 동영상 서비스 이용 방식이 확장되었다. 사업자들에게 이용자의 피드백은 무시할 수 없는 핵심 자원이 되었다. 미디어 생태계를 이용자가 주도하기 시작한 것이다.저자와 창작자미래 전망미디어
이다혜 작가 - 읽고, 쓰고, 말하고, 행동하라
4년 전
누구나 오랫동안 일을 하려면 자기만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일반화된 룰을 따르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저자와 창작자커리어
《수평 조직의 구조》저자 김성남 - 위기에서 살아남는 조직을 만드는 법은?
4년 전
가장 핵심적인 것은 실무자가 권한을 갖고 자발적으로 일하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구조다. 다른 요소들은 이를 가능하게 만드는 조건과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이다.저자와 창작자경영 전략
장혜영 국회의원 당선자 - 정치하는 둘째 언니가 꿈꾸는 미래
4년 전
정치는 특별한 사람이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서른이 넘은 나이로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모두 갖고 있지만, 피선거권은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누구라도 하는 것이 맞다.활동가커리어정치와 사회
틱톡커 넵킨스 - 빌보드 차트를 꿈꾸는 틱톡커
5년 전
만드는 과정이 재밌다는 것이 틱톡의 핵심이다. 스트레스 없이 즐기면서 만들 수 있는 것이다.저자와 창작자아트와 디자인
두낫띵클럽 김규림, 이승희 - 아무것도 안 하면서 열심히 살기
5년 전
무계획이라고 하면, ‘생각 없다’고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무계획은 유연함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게 있으면 기회를 살려서 뜻이 맞는 사람들과 나아가고 싶다.기획자와 마케터커리어
《연결된 혼자들》저자 조아현 - 혼자 있고 싶지만, 연결되고 싶어
5년 전
오프라인이 실제 세계이고, 온라인은 가상 세계라는 것은 온라인이 고도로 발달하기 전에 태어난 세대의 생각이다. Z세대에게는 두 세계가 모두 일상이고, 비슷한 비중을 갖는다.저자와 창작자미래 전망
듣똑라 팀 - 밀레니얼을 위한 뉴스를 만드는 기자들
5년 전
온디맨드(On-Demand) 뉴스를 지향한다. 청취자들이 원하는 뉴스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청취자가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만들고, 전달되는 요청 사항에 귀 기울이고 있다. 청취자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한 취재 실마리가 되는 것이다.저자와 창작자커리어미디어
북저널리즘 대표 이연대 - 스트리밍 세대를 위한 뉴스
5년 전
모두를 위한 뉴스를 지향하지 않는다. 아침마다 종이 신문을 넘기던 독자와 수시로 뉴스 피드를 확인하는 독자에게 좋은 뉴스의 정의는 다를 것이다. 우리는 스트리밍 세대를 위한 뉴스를 만든다.창업자와 경영자경영 전략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