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신냉전.
민주 국가들의 기술 동맹이 필요하다.
과거 미국과 소비에트 연방의 냉전은 이데올로기와 핵무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현재 미국과 중국의 신냉전은 컴퓨터 칩, 데이터, 5G 이동통신망, 인터넷 표준, 인공지능(AI), 양자 컴퓨팅 등의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 싸움에 미국 혼자 나서는 전략을 택했다. 트럼프에게 오랜 동맹국들은 파트너가 아니라 들러리였다. 조 바이든은 다른 경로를 택해야 한다. 같은 생각을 가진 나라들과의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을 체결해서 그들의 노력을 하나로 끌어모을 필요가 있다. 이러한 새로운 동맹을 위한 장애물은 크겠지만, 그 효과는 엄청날 것이다.
* 23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14장 분량).
The Economist × BOOK JOUR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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