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은 우크라이나만의 전쟁이 아닐 것이다.
우크라이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의 군사적 의도는 무엇인가.
한 사람의 변덕에 의해 이토록 크게 휘둘린 분쟁은 지금까지 거의 없었다. 러시아의 병력이 국경에 대규모로 집결한 것을 보자면, 블라디미르 푸틴은 정말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려는 것일까? 아니면 이웃 국가들 및 서방으로부터 양보안을 갈취하기 위하여 거짓 엄포를 놓고 있는 것일까? 푸틴 대통령의 의중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확신할 수 없다. 심지어 러시아의 외무장관조차도 계속해서 추측만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만약 정말로 교전이 일어나려는 것이라면, 세계는 그 이해관계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푸틴의 전쟁 시나리오를 차근차근 분석해봐야 한다.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The Economist × BOOK JOUR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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