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지금,
현대의학보다 더 큰 생명력을 갖고 있는 인간의 '회복력'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코로나19라는 인류 공통의 적과 싸워온 지 벌써 2년이 넘었다. 그동안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백신과 치료제 등을 개발해 대응했다. 현대 의학의 힘으로 팬데믹의 파고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이 바이러스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변이종 또한 불안을 키우고 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는 스스로를 신뢰해야만 한다. 인류의 몸과 마음이 가진 회복 능력, 관심과 애정이 만들어내는 치유 효과 등이 그것이다. 결국, 사람이 병을 이겨낸다.
* 13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The Guardian × BOOK JOURNALISM
북저널리즘이 영국 《가디언》과 파트너십을 맺고 〈The Long Read〉를 소개합니다.〈The Long Read〉는 기사 한 편이 단편소설 분량입니다. 깊이 있는 정보 습득이 가능합니다. 내러티브가 풍성해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정치와 경제부터 패션과 테크까지 세계적인 필진들의 고유한 관점과 통찰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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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