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라는 초강대국들이 서로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 무력 충돌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긴장은 끝없이 고조된다. 비극을 막기 위한 방법론이 필요하다.
미·중 관계가 심상치 않다. 서로에 대한 오해와 의심을 두껍게 쌓아온 역사 위에 또 다른 긴장과 갈등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전쟁이 상상 속의 우려가 아니라 현실의 비극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지중파(知中派)인 저자는 “피할 수 없는 전쟁이란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방법론으로 오해와 적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한국이 귀 기울여야 할 지혜이다.
* 17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The Guardian × BOOK JOURNALISM
북저널리즘이 영국 《가디언》과 파트너십을 맺고 〈The Long Read〉를 소개합니다.〈The Long Read〉는 기사 한 편이 단편소설 분량입니다. 깊이 있는 정보 습득이 가능합니다. 내러티브가 풍성해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정치와 경제부터 패션과 테크까지 세계적인 필진들의 고유한 관점과 통찰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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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