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구글이나 페이스북, 아마존을 흔히 떠올린다. 그러나 인터넷을 최초로 정복한 것은 이베이였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는 30여 년 전만 해도 전혀 달랐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라는 혁명이 삶의 방식 자체를 완전히 전복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대체 누가 이 변화를 만든 것일까? 이 질문에 우리는 흔히 마크 저커버그나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를 떠올리게 된다. 혹은 구글이나 메타, 아마존 같은 IT 공룡 기업을 떠올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인터넷을 최초로 정복한 것은 이베이였다. 인터넷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시작은 커뮤니티였다. 그러나 결과는 커머스 플랫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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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uardian × BOOK JOUR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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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