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 자신을 표현하는 주된 수단이 된 지금.
높게 쌓인 쓰레기 옷 더미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할까?
최근 패션계에서 가장 핫한 이슈는 친환경이다. 환경 보호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자, 패션계는 너도나도 각종 대안을 내놨다. 그러나 환경은 모두의 것이다. 생산 공정과 재료가 바뀌어도,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불편함을 감수하지 않는다면 환경은 쉽게 회복될 수 없다. 그렇다면 소비자인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환경 보호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목전에 닥친 재앙을 막기 위한 의무다. 《쓰레기 작업일지》는 의류 소비자이자 환경 보호의 의무를 짊어진 우리가 감수해야 할 불편함을 이야기한다.
* 독립출판물 《쓰레기 작업일지》를 디지털화한 콘텐츠입니다. 종이책은 독립서점, 온라인 책방 등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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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환경 보호의 필요성은 느끼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꿔 가야 할지 막막하신 분
-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늘어난 쓰레기를 보며 죄책감을 느끼시는 분
- 업사이클링 작업 과정이 궁금하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