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법원이 현지 시간 16일 지난 2013년 9살 나이에 숨진 엘라 키시 데브라의 사망 원인을 대기 오염으로 결론
냈다. 유족이 법정 싸움을 시작한 지 6년 만이다. 대기 오염이 직접적인 사인으로 인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핵심 요약: 이번 판결로 엘라의 사망 진단서에는 급성 호흡부전, 심각한 천식, 그리고 대기 오염이 사인으로 기록된다. 전 세계적으로 대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고 있다. 대기 오염은 생명과 직결되는 공중 보건의 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