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회의 소프트웨어 기업 줌(Zoom)이 5~7월 6억 6350만 달러(7851억 1955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의 1억 4580만 달러(1725억 2514만 원)의 4배 이상으로 성장한 결과다. 연초 10억 달러(1조 1833억 원)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던 연간 매출은 23억 7000만 달러(2조 8044억 원)로 상향
조정했다.
핵심 요약: 코로나 사태 이후 줌은 기업 회의, 학교 수업은 물론 결혼식, 파티 등 일상 전반에 활용되면서 원격 영상 커뮤니케이션을 대표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줌이라는 회사명이 온라인에서 영상으로 만나자는 신조어로 활용되고 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