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설이 일본의 문학상인 서점대상의 번역 소설 부문 1위에 올랐다. 손원평 작가의 소설
《아몬드》는 2012년 신설된 번역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첫 번째 아시아권 작품으로 기록됐다.
핵심 요약: 서점대상은 서점에서 직접 베스트셀러를 만든다는 목표로 서점 직원들이 ‘서점에서 팔고 싶은 책’을 뽑아 선정하는 문학상이다. 2004년 첫 시상식에서 《박사가 사랑한 수식》으로 대상을 차지한 오가와 요코를 비롯해 온다 리쿠, 릴리 프랭키, 오쿠다 히데오, 히가시노 게이고 등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작가들이 이름을 올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