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대표하는 고급 백화점 체인 니먼 마커스(Neiman Marcus)가 파산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20일 로이터가
보도했다. 니먼 마커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번째로 파산하는 대형 백화점이 될 전망이다.
핵심 요약: 니먼 마커스는 연간 매출액과 맞먹는 규모인 48억 달러(5조 9000억 원)의 부채를 상환하지 못해 채권자들과 파산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니먼 마커스는 43개 직영점과 20개 할인점 폐점, 직원 1만 4000명 무급 휴직 조치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