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신용 카드사, 핀테크 업체 등 28곳이 업계 처음으로 금융 당국의 본인 신용 정보 관리업(마이데이터) 허가를 받았다. 마이데이터는 예금, 보험, 카드, 대출, 펀드 등 각 금융 회사에 흩어진 개인 신용 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 주는 서비스다.
핵심 요약: 개인 정보는 개인 소유라기보다는 기업 소유에 가까웠다. 기업들은 어떻게 알고 온갖 광고에 내 정보를 활용하지만 내가 활용할 방법은 많지 않았다. 마이데이터는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고, 21세기의 원유라는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