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에서 처음으로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됐다. 영국 플리머스대 연구진은 지난달 20일 산꼭대기 인근의 눈 샘플을 분석한 결과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등산복과 텐트, 밧줄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핵심 요약: 2018년에는 지구에서 가장 깊은 바다인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됐다. 눈에 보이지 않는 플라스틱 알갱이는 산과 바다, 대기를 지나 결국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게 된다. 내가 쓰고 버린 플라스틱의 여정을 따라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