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했던 세상의 법칙이 흐릿해지고 있다. 사무실에 나오지 않아도 집에서 업무를 할 수 있고, 국가가 발행하지 않은 비트코인은 달러의 위상에 도전하고 있다. 《
2030 축의 전환》의 저자이자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국제 경영학 교수인 마우로 기옌은 변화의 흐름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수평적 사고’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핵심 요약: 미래를 정의할 커다란 흐름은 크게 다섯 가지다. 출생률 하락, 여성의 약진, 실버 세대의 부상, 전 지구의 도시화, 신흥 공업국 중산층의 부상이다. 기옌은 이러한 변화의 물결과 인공지능, 블록체인, 가상 현실 등의 전례 없는 신기술이 어떻게 상호 작용할지에 집중한다. 기옌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열린 사고와 유연한 전략, 꾸준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