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덴마크에서 출간된 성교육 고전이 올해 초등학교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가 회수됐다. 남녀의 신체와 성관계를 묘사하고 ‘재미있는 일’로 표현했다는 것이
문제였다.
핵심 요약: 여성가족부는 지난해부터 성별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나다움을 추구한다는 목표로 주요 도서를 선정해 초등학교에 보내는 ‘나다움 어린이 책’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사업에는 《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 《
자꾸 마음이 끌린다면》 등 7권이 포함됐는데 이 책들이 조기 성애화, 동성애 우려로 회수 조치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