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3일 경제
빚더미에 앉은 지구
지구가 빚더미에 앉았다. 국제금융협회(IIF)가 올해 3분기 전 세계 누적 부채가 272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돈으로 30경 2800조 원에 달한다. 연말이면 277조 달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핵심 요약: 세계 주요 은행 및 투자 회사 모임인 국제금융협회가 밝힌 전 세계 부채 규모는 사상 최대치다. 올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정부가 막대한 빚을 끌어다 쓴 탓이다. 국가도 개인처럼 돈을 빌린다. 채권을 발행해 급전을 끌어 쓰고 못 갚으면 파산한다. 우리나라 채무 상태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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