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새로운 영국을 주목한다. 2014년, 가디언은 찰스 3세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군주제 국가를 상상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이후 영국 왕실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에 관해 수많은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다. 아직 추모와 애도의 열기가 채 식지 않았기 때문이다. 찰스 3세의 행보 또한 아직은 조심스럽고 신중할 수밖에 없다.
과연 찰스 3세는 어떤 인물일까?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2014년, 그의 하루를 따라가며 새로운 군주의 모습을 상상한다. 엘리자베스 2세와는 달리, 적극적이며 목소리를 내는 새로운 군주의 모습이다. 환경과 교육, 대체 의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심사를 갖고 있으며 끊임없이 메모와 편지를 적어 내려가는 왕세자 시절의 찰스 3세는, 영국이라는 국가가 제시할 새로운 리더쉽의 단면을 보여준다.
* 23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The Guardian × BOOK JOURNALISM
북저널리즘이 영국 《가디언》과 파트너십을 맺고 〈The Long Read〉를 소개합니다.〈The Long Read〉는 기사 한 편이 단편소설 분량입니다. 깊이 있는 정보 습득이 가능합니다. 내러티브가 풍성해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정치와 경제부터 패션과 테크까지 세계적인 필진들의 고유한 관점과 통찰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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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