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노동법 학자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고용복지법센터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노태우 정부에서 노무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노사관계 관련 입법에 활발히 기여한 공로로 2008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통일부 개성공단 법률자문회의 위원장,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노동시간 제도개선 위원장 등을 지냈다. 한국노동법학회, 한국노사관계학회, 서울대 노동법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 《전환기의 노동과제》, 〈IMF 구제금융 이후의 한국의 노동법제 발전〉, 《북한을 파견하다: 북한 해외노동자의 삶과 노동》 등이 있다.
이다혜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강사, 고용복지법센터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며 노동법을 강의하고 있다. 이화여대 법학부, 한동국제법률대학원 졸업 후 미국 변호사로 활동했다. 하버드 로스쿨에서 교환학생으로 수학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시민권과 이주노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국 글래스고 법과대학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으며, 노동의 미래 담론을 주요 관심사로 연구 중이다.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 《공유경제와 고용관계》, 〈기본소득에 대한 노동법적 고찰〉, 〈4차 산업혁명과 여성의 노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