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일 경제
라임에 떼인 돈 받아 드립니다
국내 최대 사모 펀드 운용사였던 라임은 지난해 10월 사실상 파산했다. 고객들에게 일부 펀드 투자금을 제때 못 돌려준다고 선언하면서 이른바 ‘라임 사태’가 벌어졌다. 펀드에 들어간 돈은 1조 6000억 원에 달한다. 금융감독원은 1일 문제의 펀드를 판 은행과 증권사가 고객에게 투자금 전액을 돌려줘야 한다고 결정했다.

핵심 요약: 사상 첫 100퍼센트 배상 결정이다. 라임이 펀드가 부실한 걸 알고도 수익률, 투자 위험 같은 핵심 정보를 숨기고 맺은 계약이 ‘무효’라고 본 것이다. 은행과 증권사는 20일 안으로 배상 결정 수용 여부를 금감원에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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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5일 경제
‘펀드 사기’ 옵티머스 사태 터졌다
수천억 원대의 자금을 운용하던 펀드가 환매 중단을 선언했다. 24일 옵티머스자산운용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에 297억 원에 달하는 자사 펀드 2개의 만기 연장을 요청했다. 이로써 옵티머스의 환매 중단 자금 규모는 682억 원으로 늘어났다. 최소 800여 명의 개인 투자자가 2100억 원 이상을 유사한 구조의 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나 피해액은 더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핵심 요약: 부실 펀드 피해 사건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옵티머스의 펀드 환매 중단은 2019년 가을 해외 금리 연계 파생 결합 펀드(DLF) 원금 손실 사태, 2019년 말부터 부실이 본격화된 1조 7000억 원 규모의 라임 사태에 이은 세 번째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건이다. 금융권 사모 펀드의 운영 및 판매 방식의 구조적인 문제가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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