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저널리즘 이연대 CEO -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7년 전우리 팀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다. 우리는 단기적인 변화나 유행을 쫓기보다 업의 본질과 핵심 가치에 집중하고자 한다. 최고의 저자가 최상의 콘텐츠를 전달하고, 최소 시간에 최상의 지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이용자가 선호한다는 사실은 10년, 20년 뒤에도 변하지 않는다. 바로 북저널리즘이 하는 일이다.
《사라진 독자를 찾아서》 저자 이성규 메디아티 미디어 테크랩장 - 미디어는 어떻게 먹고살아야 할까?7년 전10년 뒤에는 미디어는 존재하지만 어디까지가 미디어 시장이고 어디까지가 미디어 시장이 아닌지 분간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미국에서 통신사가 미디어를 집어삼키고 있고, 커머스 기업이 미디어를 운영한다. 모든 사회, 경제 주체가 콘텐츠를 생산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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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 - 지금 어떤 공간에서 일하고 있나요?7년 전위워크는 업무 공간이기 이전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대학 졸업 후에는 진정한 친구를 사귈 기회가 적지 않나. 위워크 안에서는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도 있다.
고지현 킷스튜디오 대표 - 낯선 사람과 대화한 적 있나요?7년 전커리어에 도움이 되지 않아도, 사회적인 역할과 관련이 없어도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관계를 원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누구에게나 대화하고 싶은, 미친 듯이 떠들 수 있는 주제가 하나씩은 있다는 것을 믿는다.
《정치적 올바름과 살균된 문화》 저자 문강형준 문화평론가 - 정치적 올바름, 나만 불편한가요?7년 전살균된 문화는 표면적인 올바름과 건전함과 미담 너머에 있는 구조적인 불평등을 못 보게 만든다. 살균된 문화를 즐기는 나 자신이 얼마나 분열되고 모순적이고 오염된 존재인지를 잊게 만든다. 자신의 부정성을 사유하지 못하는 이들은 성장할 수도, 발전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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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우 《오모테나시, 접객의 비밀》 저자 - 리테일의 미래는 접객에 있다7년 전AI가 단순 노동을 대체하는 미래의 리테일 시장에서는 적은 자본으로도 평균 이상의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의 평준화’가 일어날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접객이 강력한 경쟁력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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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끼 프로젝트 - 한 달에 라면 7만 개를 파는 비법7년 전소비자들도 개성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한다. 우리가 대기업의 카르텔에서 벗어난 프로세스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면 비상식의 상식화를 보여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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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사는 도시, 선전》 저자 조상래 - 중국의 미래는 선전에 있다7년 전중국이 워낙 큰 나라이기 때문에 한 도시에만 주목해서는 전체의 변화를 읽기가 어렵다. 중요한 것은 어떤 분야에 주목하든 선전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