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공인 인증서 폐지 내용을 담은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오는 10일부터는 민간 인증서도 공인 인증서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발급받은 공인 인증서는 유효 기간까지 사용하면 된다.
5.
아마존 열대 우림 파괴가 12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브라질 국립 우주 연구소(INPE)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아마존 열대 우림 파괴 면적은 1만 1088제곱킬로미터로 경기도 면적보다 넓다.
6. 투자 은행 골드만삭스의 예측에 따르면 내년 가을이면 전 세계 선진국 인구의 70퍼센트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3월이면 영국 인구의 절반이, 4월이면 미국과 캐나다 인구의 절반이 백신 접종을 받을
전망이다.
7.
페이스북이 온라인 쇼핑 서비스 강화를 위해 챗봇 스타트업 ‘커스터머(Kustomer)’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커스터머의 기업 가치는 10억 달러(1조 1100억 원)로 평가된다.
8.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가 AI를 통해 단백질 구조를 정확히 분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딥마인드는 단백질 구조 분석을 통해 신약 개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
제너럴모터스(GM)가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수소 트럭 스타트업
니콜라의 지분 인수 계획을 철회했다. 당초 GM은 니콜라 지분 11퍼센트를 20억 달러(2조 2200억 원)에 취득하려 했지만, 최근 니콜라가 사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인수를
포기했다.
10.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Life Goes On〉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비영어 곡이 핫 100 1위를 기록한 것은 루이스 폰시와 대디 양키의 스페인어 곡 〈데스파시토〉 이후 처음이다. 2017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핫 100 2위에 오른 바 있다.
정답: 평균 83.3세.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19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한 남성의 기대수명은 80.3년, 여성은 86.3년이다. 20년 전과 비교해 8년 가까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