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단행된
영업 제한 조치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는 자영업 손실 보상제가 추진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의 방역 기준에 따르다 발생한 영업 손실을 보상하는 법적 제도 개선을 공식 주문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 대상 업종, 손실 산정 방식과 보상 비율 등을 포함한 안을 만들어 국회와 협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LG전자의 모바일 사업 부문은 2015년 2분기 이래 23분기 연속 영업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영업 적자는 5조 원에 달한다. 스마트폰 사업을 정리하면 전장, 인공지능, 자동차 배터리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6.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실형 판결 이후 처음으로 입장문을 냈다.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4세 승계를 포기하겠다고 발표한 것보다 더 실효성 있는 조치가 무엇인지 반문하면서 앞으로 건강한 지배 구조 구축에 집중해 실효성을 증명해 내겠다고 했다. 앞서 재판부는 실효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준법위 설치를 감형 사유에 반영하지
않았다.
7.
뉴욕 증시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과 함께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우존스30, S&P500, 나스닥 등 미국 3대 증시 지수는 각각 전일 대비 0.83퍼센트, 1.39퍼센트, 1.97퍼센트 올랐다. 대통령 취임일 상승률 기준으로 1985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이래 36년 만의 최고 기록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대규모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8.
슈퍼볼 역사 55년 만에 첫 여성 심판이 탄생했다. 미국프로풋볼(NFL) 사무국은 오는 2월 7일 열리는 2021년 슈퍼볼 심판진 7명을 발표하면서 세라 토머스를 선심 가운데 한 명으로
지명했다. 토머스는 2007년 대학 풋볼 최초의 여성 심판으로 활약한 바 있다.
정답: 액화 천연가스(LNG). 지난 12월 목포에서 출항한 포스코의 LNG 추진 해외 원료 전용선 ‘에이치엘 그린호’가 호주에서 철광석 18만 톤을 싣고 20일 광양 제철소 부두에 도착했다. LNG 연료를 사용하는 대형 벌크선이 해외 운항에 성공한 것은
처음이다.